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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랑만 할래’ 이틀 연속 결방..AG 중계로 편성 유동적
입력 2014-09-29 11:42 
사진=SBS사랑만할래 홈페이지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 중계로 SBS가 폐막식이 열리는 10월4일까지 유동 편성 체제에 돌입한다.

29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29일에는 오후 7시50분에 시작되는 여자 축구 준결승전으로, 30일에는 남자 축구 준결승전으로 인해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의 결방이 확정됐다. 두 경기 모두 연장전으로 이어질 경우, 이후 예정된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이 오후 10시35분에,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와 ‘매직 아이가 11시50분에 시작한다.

10월2일에는 아시안게임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2안 편성이 대부분이다. 특히 앞서 30일 남자 축구 준결승전의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시, 7시20분에 방영 예정인 ‘사랑만 할래가 결방하고 7시30분부터 남자축구 결승을 중계한다.

이어 10월4일에는 오후 6시50분부터 폐회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3시55분에는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가, 5시20분에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앞당겨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2014 특집 SBS 8 뉴스로 인해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10시10분에, ‘그것이 알고 싶다는 11시20분,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다음날 오전 12시20분부터 방송된다.

10월5일에는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경기 결과와 중계 상황에 따라 매우 유동적인 편성이 예정돼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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