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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버거가 말하는 ‘일렉트로닉 드림’은 무엇?
입력 2014-09-29 11:13 
[MBN스타 송초롱 기자] 일렉트로닉 크리에이티브 그룹 비트버거(BeatBurger)의 첫 미니앨범 ‘일렉트로닉 드림(Electric Dream)의 베일이 벗겨진다.

비트버거는 오프라인 출시와 더불어 29일 정오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일렉트로닉 드림을 공개, 음악 팬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비트버거가 결성 5년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쉬 소 하이(She So High)를 비롯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본으로 락, 힙합,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음악 스타일의 총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트버거의 개성 강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타이틀 곡 ‘쉬 소 하이는 보이지 않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시적으로 표현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지난 26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최강창민과 구혜선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만큼 음원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결성한 작곡팀 노이즈뱅크(NoizeBank)가 편곡, 그랜드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져 원곡의 감성을 한층 배가시킨 어쿠스틱 버전, 원곡의 사운드와 길이를 라디오 매체에 맞게 재편집한 라디오 버전도 함께 수록, 타이틀 곡 ‘쉬 소 하이의 다양한 버전을 감상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플래시핑거와 심재원이 프로듀스한 강렬한 느낌의 일렉트로니카 튠 ‘라이징(Rising), 자신의 이야기와 생각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MQ의 재치 넘치는 랩 라임으로 담아낸 글리치합(Glitch Hop) 장르의 ‘시끄러(Beat Goes On), 변화무쌍한 기타리프와 함께 디스코에서 덥스텝으로 전개되는 하이브리드 뮤직을 잘 표현한 ‘라잇 나우(Right Now!)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 돼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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