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회계인가족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6㎞ 가족마라톤, 10㎞ 단축마라톤, 60㎞ 단체마라톤(공인회계사 회원 대상)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 회계사회 회원 가족 및 일반 시민 2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게임과 이벤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개인부문 10㎞ 단축마라톤에서는 이홍국씨(남자), 차민화씨(여자)가, 6인 1조 단체마라톤은 삼일회계법인이 1위를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공인회계사들이 앞으로 보다 세상을 투명하게 만들고 화합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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