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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6년째 소리없이 선행 `뇌성마비 장애인의 친구`
입력 2014-09-29 10: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현영이 MC로서 6년 연속 재능 기부에 나섰다.
현영은 지난 25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제 21회 오뚜기축제(주최: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메인 MC로 나섰다.
전국 각지를 돌며 6년째 뇌성마비복지회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현영은 3시간 남짓 이어진 행사에서 남다른 친밀감을 보이며 훈훈한 시간을 만들었다.
실제로 현영은 지난 2009년 뇌성마비복지회와 인연을 맺어 6년 넘게 뇌성마비장애인 사회적 기업 ‘꿈을 일구는 마을과 서울 시립뇌성마비복지관 등에서 자원봉사에 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연예인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저 주도하는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의 기부 및 기부약정을 한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의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뇌성마비 복지회 관계자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에게 현영씨는 봉사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 가족 같은 존재다. 봉사활동이나 행사가 있으면 모두가 당연하게 현영씨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현영의 선행을 칭찬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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