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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주간시황] 안트로젠, 상장 ‘부적격’ 판정에 한 주간 41% ↓
입력 2014-09-29 09:35 
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한 주간 12.5% 급등한 1만2000원, 지난 25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6% 오른 2만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25일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은 주간상 41% 넘게 급락한 1만2000원에 마감했고 지난 2012년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도 20% 내린 20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13% 넘게 급등한 4만3000원에 마감했으나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2.5% 내린 4670원에 마감했다.

건설 및 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4.9% 오른 2만1500원,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2.6% 오른 6만7800원,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2.1% 오른 4만80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이 2.7% 오른 1900원에 마감했지만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은 1.7% 내린 570원에 마감했고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도 1.3% 내린 839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모기업인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20% 넘게 급락한 5000원에 마감했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도 11% 넘게 내린 80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와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나란히 5.6% 씩 오른 4만7000원과 4만7500원,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3.3% 오른 1만860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2.5% 오른 4만1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오리온 계열 스포츠복권 발매업체 스포츠토토는 11.8% 내린 7500원,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이 9.1% 내린 5000원,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7% 가까이 내린 4000원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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