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깜짝 팬미팅을 열었다.
29일 소속사 디딤531에 따르면 남궁민은 지난 27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의 촬영장에 자신의 팬들을 초대해 그가 연기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남궁민은 자신의 촬영 현장 모습을 신기한 듯 관람하고 돌아가는 팬들을 위해 바쁜 촬영 도중에도 직접 밖으로 나와 팬들을 배웅하며 각별한 팬 사랑을 보였다.
이에 몇몇 팬들은 촬영장의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다양한 커피와 간식을 준비하며 남궁민에 보답했다.
촬영 이후 홍대의 한 카페에서 팬들과 다시 만난 남궁민은 팬들의 가까이에 마주앉아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퀴즈를 통해 자신이 사용하던 애장품을 선물 했다. 또한 팬들을 위해 직접 구입해온 장미꽃을 나눠주고,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면서 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남궁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팬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 멀리 찾아와주신 팬들께 조금이나마 보답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꼭 일본에 가서 또 인사드리고 싶다.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현재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조성겸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