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모유 수유 자판기…슈퍼맘들에게 '인기'
입력 2014-09-29 07:31  | 수정 2014-09-29 09:00
<놀다가 세탁기에 갇힌 중국 소년>

소방대원들이 세탁기를 붙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무슨 일인가 봤더니 중국에 사는 남자 어린아이가 세탁기에 갇혀 있습니다.

올해 11살인 아이는 친구들과 놀다가 세탁기에 갇히고 말았는데요.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전기톱을 이용해 15분 만에 아이를 구출했습니다.

앞으로는 친구들과 놀 때 조심해야겠어요!


<'누가 이기나' 롤러코스터와의 한판승부>

이번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극한의 짜릿함을 선사하는 롤러코스터.

그만큼 속력도 어마어마한데요.


한 캐나다인이 롤러코스터와의 결투를 신청했습니다.

레일에 몸을 묶고, 열차가 출발한 후 58초 안에 쇠사슬을 끊고 탈출하는 건데요.

시속 90킬로로 달리는 롤러코스터와의 충돌을 피할 수가 있을까요?

다행히도 도전자는 충돌하기 바로 직전 선로를 탈출할 수 있었는데요.

승부에서 이기긴 했지만, 너무 위험천만해 보이네요.


<모유 수유 자판기, 슈퍼맘들에게 '인기'>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에 있는 자판기.

이곳에 조금은 생소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바로 모유 수유를 위해 필요한 모든 기구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병원에 다니는 직원이 착안해 낸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평소 아기엄마들이 번거롭게 기구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아기를 키우는 병원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세르비아 거리로 쏟아져 나온 동성애 지지자>

시민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거리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온 건데요.

거리 행진은 기독교 전통이 강해 동성애를 금기로 여기는 세르비아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010년에 이어 4년 만에 열린 건데요.

4년 전에는 충돌로 수십 명이 다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올해는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고 합니다.


<조지 클루니, 베네치아에서 인권변호사와 결혼>

할리우드 미남 배우, 조지 클루니가 품절남이 됐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신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바논 출신의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

둘의 나이 차는 무려 17살이라고 합니다.

결혼식은 베네치아의 7성급 호텔에서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는데요.

마치 영화제 레드카펫 부럽지 않네요.

새신랑이 된 조지 클루니. 행복한 결혼생활 하기를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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