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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아시아 최강’ 김형규 ‘세계 17위’와 복싱 8강전
입력 2014-09-29 06:0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복싱국가대표 김형규(22·한국체육대학교)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라이트헤비급(81kg) 4강 진출을 놓고 아르슬란베크 아칠로프(21·투르크메니스탄)과 대결한다. 라이트헤비급 8강전은 29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다.
김형규는 2011 아시아선수권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다. 성인이 되기 전 2010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는 미들급(75kg)으로 출전하여 9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에서는 2011·2013년 라이트헤비급 17위를 기록했다.
2013 세계선수권 라이트헤비급에는 아칠로프도 참가했다. 공식순위는 김형규와 같은 17위다. 김형규가 아시아 챔피언 경력자라고 해도 아칠로프를 상대로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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