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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아시아 5위’ 김관욱, ‘경찰관’과 ‘레슬링 한일전’
입력 2014-09-29 06:0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슬링국가대표 김관욱(24·광주 남구청)이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86kg 8강 진출을 놓고 마쓰모토 신야(30·일본)와 대결한다. 자유형 86kg 16강전은 29일 도원체육관 매트 B에서 열린다.
김관욱은 2014 아시아선수권 85kg 5위가 대표적인 경력이다. 세계선수권에는 84kg으로 출전하여 2010년 20위와 2008년 29위를 기록했다.
마쓰모토는 수도경찰국 소속의 현역경찰관이다. 니혼대학교를 졸업했다. 출생지인 교토에서 2004~2006년 ‘교토스포츠상을 받았다.
아시아·세계 선수권과 아시아경기대회에는 84kg 선수로 참가했다. 2010 아시아선수권 동메달리스트로 2006 도하아시아경기대회 5위도 내세울 만한 성적이다. 세계선수권은 2011년 8위가 최고다. 이후 2009년 32위와 2013년 33위에 그쳤다. 2013 아시아선수권에는 9위를 기록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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