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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유리베, `두 감독의 만남` [MK포토]
입력 2014-09-29 05:44 
정규리그의 마지막 경기는 다저스의 맏형 후안 유리베가 일일 감독으로 경기를 지휘하고, 라미레즈가 팀 월락 수석 코치가 되어 유리베 감독과 함께 경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는 매팅리의 스승인 조 토리가 하던 일이다. 토리는 감독으로 있던 시절 시즌 마지막 경기 때 선수들에게 감독과 코치 역할을 맡기곤 했다. 2010년에는 지금의 디트로이트 감독인 브래드 어스머스가 이를 맡기도 했다. 토리 밑에서 코치 생활을 했던 매팅리가 그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일일 감독직을 맡게 된 후안 유리베가 매팅리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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