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 어찌된 일인가 봤더니…
입력 2014-09-28 15:47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

경제적인 이유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 하는 사람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2013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병·의원 미치료자 중 경제적인 이유를 꼽은 비율은 21.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23.9%에서 2010년 15.7%로 떨어졌으나, 2011년 16.2%, 2012년 19.7%, 지난해 21.7%로 다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질환보다 진료비가 더 많이 드는 치과의 경우 미치료자 3명 중 1명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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