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한국 남자 경보 김현섭(29)이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김현섭은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경보 20km에서 1시간21분37초를 마크해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1시간19분45초를 기록한 중국의 왕전, 은메달은 1시간20분44초에 들어온 일본의 스즈키 유스케에게 돌아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현섭은 인천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초반 2km를 5위로 끊은 김현섭은 중반부터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했다. 김현섭은 8km를 32분59초에 지나며 1위로 나섰다. 이후 꾸준히 3위를 지킨 김현섭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의 최병광(23)은 여섯 바뀌째에 경고 3장을 받아 실격됐다.
[ball@maekyung.com]
김현섭은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경보 20km에서 1시간21분37초를 마크해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1시간19분45초를 기록한 중국의 왕전, 은메달은 1시간20분44초에 들어온 일본의 스즈키 유스케에게 돌아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현섭은 인천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초반 2km를 5위로 끊은 김현섭은 중반부터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했다. 김현섭은 8km를 32분59초에 지나며 1위로 나섰다. 이후 꾸준히 3위를 지킨 김현섭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의 최병광(23)은 여섯 바뀌째에 경고 3장을 받아 실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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