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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박은영, 유재석 독설에도 동안 주장 ‘꿋꿋’
입력 2014-09-27 19: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나는 남자다 박은영이 동안 대표로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나는 남자다에서는 ‘노안 또는 동안 男 특집으로 꾸며져 동안대표로 아나운서 박은영, 노안대표로 가수 손진영이 출연해 100여 명의 남자 방청객들과 함께했다.
박은영은 살다보니 이런 일이 다 있다”며 동안대표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그냥 30대로 보인다”고 독설했고, 허경환 역시 그냥 그 나이 대표”라고 말했다.

장동민도 우리 동네에 박은영 같은 아주머니가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은영은 동안대표로 나오기 위해 앞머리를 자르고 도트무늬 옷을 입었다. 실제로 보신 분들이 예쁘다는 소린 안 하는데 방송보다 훨씬 어려보인다고 한다”며 동안임을 주장했다.
방청객에서는 예의상”이라는 외침이 들렸고, 박은영은 방청객들에게 애교를 선보여 이후 투표를 통해 결국 동안판정을 받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는 남자다 8회는 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9.5%, SBS ‘웃찾사는 4.8%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박은영, 정말 웃겨” ‘나는 남자다 박은영, 동안이다” ‘나는 남자다 박은영, 베이비페이스야” ‘나는 남자다 박은영, 귀여워” ‘나는 남자다 박은영, 유재석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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