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관리비 문제 다룰 수 있어 다행…난방비 안 낸 적 있다"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비리와 관련한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26일 김부선은 난방비 문제로 관리소장이 사퇴했지만, 그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아파트 주민들과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그는 고 장자연 씨 전 소속사 대표를 명예훼손했다는 혐의로 법정에 출두하는 길에 또다시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리소장의 사퇴나 업체 교체와 상관없이 관리비 문제를 계속 다루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폭행 사건으로 시작됐지만 이렇게라도 관리비 문제를 다룰 수 있어 다행이라며, 본인도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단 한 번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 아파트 주민 가운데 두 차례 이상 개별난방비를 내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량계 조작 여부에 대한 입증이 쉽지 않아 정확한 수사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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