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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솔직+대담 반전매력 발견 "알몸 논란 광고사진까지 해명…"
입력 2014-09-27 16:44  | 수정 2014-09-28 10:30
/ 사진=청하 제공


천이슬이 본인과 연인 양상국의 연애스타일을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26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에 배우 천이슬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천이슬은 연애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나는 '항져가이'다. 항상 지고 가끔 이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천이슬은 "좋아하는 스타일은 낮이밤이, 항상 이기는 스타일이다. 양상국도 그런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천이슬은 "양상국이 방송에서는 유해 보이지만 사람들한테 하는 거랑 다르다. 둘이 있을 때는 남자답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유세윤은 "수식어로 섹시녀, 엘프녀 등 중에 원하는 거 있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천이슬은 "엉탐녀, 엉덩이가 탐나는 여자가 좋다"고 답했습니다.

또 천이슬은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묻는 질문에도 "엉덩이가 자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신 없는 부위로 "가슴"이라고 답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MC들이 '베이글녀'란 애칭을 갖고 있는 천이슬이 왜 가슴에 자신이 없느냐고 묻자 그는 "촬영 효과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모델 한혜진은 천이슬의 말에 적극 공감하면서 "한 번 메릴린 먼로 콘셉트로 찍어야 했는데 분장과 가슴이 안 어울렸다"면서 "함께 있던 기자분이 등에서 부터 끌어모으라고 했다"고 비법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천이슬은 양상국과 꼭 껴안고 찍은 주류 광고에 대해 설명에 나섰습니다.

천이슬은 보이는 모습과 달리 안에 옷을 다 입고 있었다. 둘다 얇은 옷 같은 것을 입고 있었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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