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전통 벗어나 새로운 방식 채택?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전통 탈피?

이스라엘의 비밀 정보기관 모사드가 직원 공개채용을 한다.

최근 미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모사드는 그간의 전통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활용한 직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게재된 동영상에는 근무 환경을 소개하는 현역 요원들이 등장, "내 일은 정확히 9시에 시작해서 5시에 끝나지는 않는다"며 "친구들은 내가 다른 일을 하는 줄 안다"고 밝혔다.

모사드는 의무 군복무를 마친 청년들의 신상정보를 바탕으로 비밀리에 그들과 접촉, 직원을 충원해 왔다.

그러나 비공개 방식의 인재 수혈에 한계를 느끼고 이 같이 새로운 채용 방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것.

한편, 1949년 이스라엘 건국과 함께 설립된 모사드는 나치 전범들과 이슬람 무장단체 지도자 암살 등 놀라운 임무수행 능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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