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자동차 현실화'
무인 자동차가 곧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0년 구글이 처음 선보인 이후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자율 주행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벤츠는 지난해 100km 자율주행에 성공했고, 아우디도 올해 양산 계획에 가까운 자율 주행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를 봤을 때 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6일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고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알아서 찾아가서 주차하는 미래 자동차 기술이 공개됐습니다.
이 차에는 60~70m 거리에서 전방 100도 범위 안의 보행자나 차량을 식별하기 위한 레이더와 카메라 등이 탑재됐습니다.
그러나 차량에 설치된 센서 등 장비 가격이 1억원에 달해 무인 자동차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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