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배드민턴 혼합복식, 신백철-장예나 조 4강행 좌절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세영 기자] 배드민턴 혼합복식에 나선 신백철-장예나 조가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신백철(한국체대)-장예나(인천대) 조는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 준준결승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톤투위 아흐메드-릴리야나 나시르 조에게 1-2(21-19 16-21 9-2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첫 세트를 21-19로 가까스로 따낸 신백철-장예나 조는 연이어 2,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했다.

2세트 초반부터 3-8로 끌려가던 신백철-장예나 조는 2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세트 막판 연속실점을 허용해 14-2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3세트는 완패했다. 0-7, 5-15, 9-20가 될 때가지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실점하며, 혼합복식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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