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조업체 유보율 600% 상회
입력 2007-04-19 06:22  | 수정 2007-04-19 09:03
기업들이 벌어들인 돈을 쌓아놓기만 하면서 지난해 유보율이 600%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제조업체 527개사의 지난해 말 현재 유보율이 평균 635%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 그룹의 경우 유보율은 750%대로 치솟았습니다.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인 유보율은 영업활동을 하거나 자본 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자금 가운데 얼마 만큼을 사내에 쌓아두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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