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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부활 조짐 ‘뚜렷’…시청률·음원 ‘반향↑’
입력 2014-09-27 1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절치부심했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의 화제성과 더불어 그들이 경연에서 부른 노래가 음원으로 발매되면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서다.
27일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에는 '슈퍼스타K6'에 출연 중인 임도혁과 장우람이 부른 '야생화(원곡 박효신)'가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주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불렀던 '당신만이'도 여전히 톱10 내 들며 인기다.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한 임도혁과 장우람의 ‘야생화는 방송에서 선보인 두 사람의 호흡과 실력이 고스란히 잘 묻어났다는 평가다. 지난 26일 전파를 탄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정면으로 맞붙은 임도혁과 장우람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던 터다.
시청률 상승세도 계속 되고 있다. 이날 방송된 ‘슈퍼스타K6는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1%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였다. 이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남녀 10대에서 40대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얻은 결과이기도 하다.
인터넷상에서도 ‘슈퍼스타K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전후로 ‘슈퍼스타K6를 비롯한 ‘임도혁, ‘장우람, ‘송유빈, ‘미카, ‘더블tov 등 도전자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또한 온라인에 공개된 '슈퍼스타K6' 관련 동영상의 총 조회수는 2500만을 돌파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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