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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삼둥이, 드디어 로보카폴리 만났다 ‘귀여워’
입력 2014-09-27 13:33 

대한 민국 만세가 드디어 로보카 폴리를 만났다.
인천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28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6회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로보카폴리 플레이 파크'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로보카폴리'는 삼둥이의 특급 애정을 받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다. 삼둥이는 평소 각자 놀다가도 '로보카폴리' 주제곡이 등장하면 초 집중 모드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일국은 '플레이 파크' 나들이를 준비했다.
플레이 파크에 도착한 삼둥이는 만화 캐릭터들과 실제로 마주하자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매불망 만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 흥에 겨운 삼둥이의 모습에 송일국 또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흥에 겨운 것도 잠시, 삼둥이에게는 크나큰 시련이 닥쳤다. 송일국의 눈에 레펠타기 체험 공간이 들어온 것이다.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레펠타기의 위용에 삼둥이는 울먹거렸다. 반면 기대에 부풀어 "남자애들은 강하게 키워야죠!"라고 말하는 송일국의 해맑은 모습은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레펠타기에 도전한 대한이와 민국이는 끝내 울음을 터트렸고 "아빠"를 애절하게 외치는 모습에 송일국의 혼이 빠져나가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삼둥이 일생에 대형 사건이 발생해 송일국은 물론 제작진까지 일시에 멘붕에 빠트렸다.
삼둥이들이 겪은 대형 사건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6회는 28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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