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청춘’ 유연석 “부모님께 신용카드 드렸더니…” 뭉클
입력 2014-09-27 12:44 

유연석이 부모님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tvN '꽃보다 청춘' 26일 방송은 '칠해빙'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라오스 여행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유연석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끝나고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며 "마이너스였던 통장도 처음으로 플러스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부모님께 신용카드도 드렸는데 돈을 쓰지 않으시더라. 한 번은 내게 결제문자가 왔는데, 7천 원짜리 밥집이 찍혔다. 어머니께서 '처음으로 연석이 네가 준 카드로 먹고 싶은 거 먹어봤다' 문자가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연석은 "그 전까진 천 원이라도 저렴한 음식만 찾다가 처음으로 돈 생각 안 하고 아들 돈으로 밥을 드신 거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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