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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에서 만난 남북한 [MK포토]
입력 2014-09-27 12:16 
2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러닝타겟 혼합 경기가 열렸다.
한국 정유진은 혼합 10m 러닝타겟 결선에서 381점을 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은 북한의 김지성(384점)이 차지했다.
한국은 정유진, 조세종(36), 황영도(34·이상 국군체육부대)가 출전한 혼합 남자 10m 러닝타겟 단체전에서는 1116점을 쏴 4위에 그쳤다.
북한 김지성(오른쪽)의 사격 때 한국 조세종이 연습사격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옥련국제사격장)=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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