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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개인종합 4위…역대 최고성적
입력 2014-09-27 11:53 
손연재가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사진=국제체조연맹(FIG) 유튜브 공식계정 영상화면
손연재 개인종합 4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종합 역대 최고성적인 4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 헬케피나 스포츠홀에서 개최된 2014 리듬체조 터키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결선에서 총점 70.933점(곤봉 17.800, 리본 17.833, 후프 17.950, 볼 17.350)으로 최종 4위에 올랐다.
지난해 키예프 세계선수권에서 5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아시안게임에서 맞붙을 라이벌 중국의 덩센위에69.766점·5위)에 전 종목 모두 앞섰다.
이 대회 우승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75.266점으로 차지했다. 준우승은 74.149점의 세계랭킹 2위 마르가티나 마문(러시아), 3위는 안나 리자트디노바(유크라이나, 72.449점)였다
손연재는 28일 한국으로 돌아와 인천 아시안게임에 본격 출격한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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