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새 앨범 '파트너스' 발매
입력 2014-09-27 09:36  | 수정 2014-09-27 09:36

미국 출신 전설적인 디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새 앨범 '파트너스(Partners)'를 발매했습니다.

스트라이샌드는 이번 앨범을 최고의 팝스타들과 함께 듀엣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이미 고인이 된 프랭크 시나트라와 엘비스 프레슬리를 시작으로, 2000년대 크로스오버 신을 평정한 마이클 부블레와 조쉬 그로반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앨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마이클 부블레와 호흡을 맞춘 스탠더드 재즈의 고전 '잇 해드 투 비 유(It Had To Be You)' 스티비 원더와 함께 한 '피플' 존 메이어의 기타 연주와 보컬이 돋보이는 '컴 레인 오어 컴 샤인(Come Rain Or Come Shine)' 등이 실려 있습니다.

스트라이샌드는 "가사의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두 사람이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표현하면서 함께 노래를 부르면 조화로운 대화가 되기 때문에 듀엣을 부르는 걸 좋아한다"며 "함께 노래한 재능 넘치는 파트너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