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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논란’ 김부선 기자회견 “파급력 있는 연예인, 약자위해 싸워야”
입력 2014-09-27 00:56 
김부선 기자회견
김부선 기자회견, 소신 밝혀

김부선 기자회견 소식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부지검 정문 앞에서 최근 난방비 비리 문제로 아파트 주민과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심지어 나를 최초로 ‘폭행이라는 단어로 보도해 준 방송사에도 정말 감사할 정도다”라며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연신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어 그녀는 냄비근성이라고 하지 않느냐. 뜨거울 때만 관심을 보이지 말고 끝까지 투명한 세상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또 김부선은 연예인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서민들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다. 파급력이 있고, 많은 것을 누리는 것이 연예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들은 억울한 사람들, 약자들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고소를 할 생각도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다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은 2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해 난방비 비리 문제로 주민 A 씨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부선은 난방비 비리 조사와 관련해 주민 300여 명의 진정서를 제출했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확인 결과 지난해 말 해당 아파트 536가구에 27개월간 부과된 1만4472건의 난방비 중 겨울 난방량이 ‘0으로 표기된 사례가 300건, 가구 당 난방료가 9만 원 이하인 사례가 2398건인 것으로 적발됐다.

김부선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기자회견, 힘내라.” 김부선 기자회견, 끝까지 싸워서 진실을 밝혔으면.” 김부선 기자회견, 정말 힘들겠다.” 김부선 기자회견, 진실은 승리한다.” 김부선 기자회견, 큰 결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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