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정부, 방폐장 유치지역 55개 사업 지원
입력 2007-04-18 19:37  | 수정 2007-04-18 19:36
정부가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을 유치한 경주시에 대해 55개 사업을 지원사업으로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유치지역 지원위원회를 열어 경주시가 요청한 사업 가운데 양성자 가속기 배후단지 조성과 축구공원 조성, 공공의료기관 확충 등을 지원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원자력병원 분원 건립과 사이언스 빌리지 건설 등 7개 사업은 장기 검토 대상으로 분류했습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경주시에 대해 지난해 5월 특별지원금 3천억원을 지급했으며, 양성자 가속기 사업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안 등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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