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입법로비'와 '철도비리'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과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이 법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오늘(26일)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두 의원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재윤 의원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교명을 바꿔주는 대가로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조현룡 의원은 철도부품 업체로부터 1억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김재윤 의원은 구치소에서 한 달 가까이 단식을 벌여 건강이 좋지 않아 법정에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오늘(26일)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두 의원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재윤 의원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교명을 바꿔주는 대가로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조현룡 의원은 철도부품 업체로부터 1억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김재윤 의원은 구치소에서 한 달 가까이 단식을 벌여 건강이 좋지 않아 법정에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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