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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다이어트 후 체력이 달라지더라”
입력 2014-09-26 08:49 

가수 에일리가 컴백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다이어트를 꼽았다.
에일리는 2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Magaz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을 준비하면서 살 빼고 노래를 연습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이번 컴백을 위해 한 달 동안 10kg 가량을 감량했다. 그는 매일 쓰러질 것 같았다. 하루에 500kcal만 먹었다. 새우, 소고기, 닭가슴살, 게살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했고, 야채 두 컵에 과일 하나 정도씩. 하루 두 끼만 먹었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갑자기 많은 에너지가 빠져 나가니 체력이 달리더라. 성량도 달리고 목소리도 바뀌었다 하더라. 하지만 최대한 안 떨어지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에일리의 새 앨범에는 작곡가 김도훈과 프로듀서팀 Jakops, 귓방망이 등 실력파 음악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에일리 역시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손대지마를 비롯해 ‘미치지 않고서야, ‘이제는 안녕, ‘문득병, ‘티어드롭(Teardrop) 등 총 5곡이 수록된 가운데 브릿팝 스타일의 락, 힙합, 발라드, 미디엄템포의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겼다.
이날 에일리 다이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다이어트, 대박이다” 에일리 다이어트, 야채만 먹고 어떻게 살아” 에일리 다이어트, 이건 아니야” 에일리 다이어트,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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