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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동욱, 아버지 김갑수 찾아가 첫사랑 폭행사건 ‘질문’
입력 2014-09-25 22:43 
‘아이언맨’ 이동욱이 아버지 김갑수의 발언 때문에 분노했다. 사진=아이언맨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아이언맨 이동욱이 아버지 김갑수의 발언 때문에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주홍빈(이동욱 분)은 아버지 주장원(김갑수 분)이 첫사랑 김태희(한은정 분)에게 폭행을 사주하고 아들 창이(정유근 분)를 빼앗으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긴장을 더했다.

이날 홍빈은 장원을 찾아가지만 고비서(한정수 분)의 방해 때문에 만나지 못한다. 그 순간 우연찮게 장원을 만나고 홍빈은 50kg도 안 되는 여자를 때린 것이냐. 아버지한테 태희가 맞아 죽은 거냐”고 태희의 죽음에 대해 묻는다.

이에 장원은 30년 가까이 그것도 이 세상 사람도 아닌 사람에게까지 지금도 얽매이고 가 널 꼭대기에 데려다 주겠다는데 왜 자꾸 그 여자에게 얽매이고 있냐”며 그 여자는 자신의 운명을 살다가 간 것이다. 어디서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들었기에 이러냐”고 오히려 화를 낸다.

장원의 태도에 더욱 화가 난 홍빈은 함께 있는 고비서에게 내가 이 양반을 어떻게 하겠다. 아니 어떻게 해버릴 수도 있겠다. 어서 데리고 가라”고 부탁한다. 결국 홍빈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장원의 집 벽을 주먹으로 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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