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19호 홈런을 날리며 3년 연속 20홈런에 근접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3리로 상승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라쿠텐 선발투수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2구째 직구를 노려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9호 홈런이자 68번째 타점.
지난 20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친 후 4일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 2012년 일본 진출 이후 3년 연속 20홈런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 홈런으로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4회말에는 2사 후 2구째를 쳐 우전 안타를 만든 이대호는 5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도 3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9회말 2사 2루 찬스에서는 구원투수 후쿠야마 히로유키의 초구를 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경기는 라쿠텐의 8-7 승리로 끝났다.
[jcan1231@maekyung.com]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3리로 상승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라쿠텐 선발투수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2구째 직구를 노려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9호 홈런이자 68번째 타점.
지난 20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친 후 4일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 2012년 일본 진출 이후 3년 연속 20홈런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 홈런으로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4회말에는 2사 후 2구째를 쳐 우전 안타를 만든 이대호는 5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도 3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9회말 2사 2루 찬스에서는 구원투수 후쿠야마 히로유키의 초구를 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경기는 라쿠텐의 8-7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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