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났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디카프리오를 ‘UN 평화 사절에 임명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을 등록, 첫 글에 반기문 총장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디카프리오는 오늘 세계적인 리더들이 기후이변 문제에 담대한 대처를 취하는 UN에서 기후이변 문제에 대해 연설하는 영광을 갖는다”며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감사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디카프리오는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UN 기후 변화 정상회담에 참석, 기조 연설자로 나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했다.
UN 평화사절로도 활동 중인 디카프리오는 이제는 행동할 때”라며 우리가 지금부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역사를 만들 수도 있고, 혹은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비치 촬영 당시 해변을 훼손했다는 비난을 받은 것을 계기로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직접 제작, 각본,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11번째 시간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으며, 2004년 리무진 대신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고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나타난 것은 유명한 일화다.
2008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우리 시대 환경운동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소개한 ‘지구를 구할 50인의 명단에 디카프리오를 포함시켰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6월 해양 보존을 위해 재단을 통한 7백만 달러(한화 약 71억 3000만원) 기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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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났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디카프리오를 ‘UN 평화 사절에 임명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을 등록, 첫 글에 반기문 총장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디카프리오는 오늘 세계적인 리더들이 기후이변 문제에 담대한 대처를 취하는 UN에서 기후이변 문제에 대해 연설하는 영광을 갖는다”며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감사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디카프리오는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UN 기후 변화 정상회담에 참석, 기조 연설자로 나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했다.
UN 평화사절로도 활동 중인 디카프리오는 이제는 행동할 때”라며 우리가 지금부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역사를 만들 수도 있고, 혹은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비치 촬영 당시 해변을 훼손했다는 비난을 받은 것을 계기로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직접 제작, 각본,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11번째 시간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으며, 2004년 리무진 대신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고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나타난 것은 유명한 일화다.
2008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우리 시대 환경운동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소개한 ‘지구를 구할 50인의 명단에 디카프리오를 포함시켰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6월 해양 보존을 위해 재단을 통한 7백만 달러(한화 약 71억 3000만원) 기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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