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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새론-정유미, 맨 바닥에 누워 뭐하나 보니…
입력 2014-09-25 21:21  | 수정 2014-09-25 22:25
'맨홀' '김새론 정유미' / 사진= 김새론 SNS
'맨홀' 김새론-정유미, 맨 바닥에 누워 뭐하나 보니…'이건 뭐!'

'김새론 정유미' '정유미'

'맨홀' 김새론 정유미의 친자매같은 호흡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사진이 화제입니다.

2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신재영감독과 함께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김새론은 정유미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내가 언니가 없고 동생만 있어서 어떻게 표현할 지 몰랐었다"며 "그런데 정유미 언니와 친자매처럼 지냈다"고 전했습니다.

김새론은 "맨홀에서 혼자 촬영할 때 언니가 그리웠다"며 "또 다른 좋은 작품에서 정유미 언니와 호흡을 맞춰보고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납치된 후 언니를 그리워하는 장면을 찍을 때 감정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미 역시 "극 중 수화로 밖에 대화할 수 없어서 답답했지만 김새론은 자기 에너지가 있는 친구다. 함께 찍은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큰 도움을 받았다. 다음 작품도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김새론 정유미 주연의 '맨홀'은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그린 영화로 내달 8일 개봉합니다.

한편 최근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유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속 김새론 정유미는, '맨홀' 영화 촬영 장소로 보이는 공간에 누워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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