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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비니 쓰고 참석…뭘 해도 '모델 포스'
입력 2014-09-25 18:04 
'홍진경'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사진=엄정화 SNS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암 투병 중인 방송인 홍진경이 삭발 머리를 공개했습니다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의 뷰티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에 홍진경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홍진경은 가발을 착용하지 않은 채 삭발한 머리에 비니를 쓰고 등장했습니다.

가죽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 늘씬한 자신의 몸매를 강조한 홍진경은 검정 비니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앞서 홍진경은 방송에서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치료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거의 빠져 가발을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치료를 하느라 머리가 빠졌다. 눈썹도 빠지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 가발을 쓰고 생활을 하니 다들 너무나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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