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공식입장 발표, "과음으로 인한 해프닝"

'줄리엔강 공식입장 발표'
줄리엔강 소속사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영상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줄리엔강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경찰 측으로부터 조사 및 수사 종결 통보를 받았다"며 "줄리엔강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줄리엔강 소속사는 "당시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한 것도 아니고 매니저도 동행했다"며 "줄리엔강은 워낙 술이 약하고 또 술을 즐겨하던 사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음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도로에서 쓰러진 상태로 주민에게 발견돼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경찰은 강 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국립 과학수사 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줄리엔강이 경찰 인계 당시 흰 속옷 차림으로 경찰차에 올라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줄리엔강 공식입장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공식입장 발표, 이게 무슨 일이지" "줄리엔강 공식입장 발표, 마약 검사 음성이구나" "줄리엔강 공식입장 발표, 믿기 힘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