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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100m 1위로 결승 진츨…쑨양·하기노 없어 '금빛 사냥 나선다!'
입력 2014-09-25 17:43 
'박태환 자유형 100m' /사진=MK스포츠
'박태환 100m'

박태환(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전에서 전체 1위로 올라서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또 쑨양과 하기노도 출전하지 않아 박태환에 거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76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3조는 물론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태환의 강력한 경쟁자인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 닝쩌타오(중국)는 50초43으로 4조 2위, 전체 공동 3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결승은 25일 오후 7시 24분이며, 박태환은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칩니다.


박태환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48초70의 한국 기록이자 대회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에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태환이 메달을 따면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19개·금 5, 은 8, 동 6)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박태환은 전날까지 이번 대회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총 18개(금 6, 은 3, 동 9)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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