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은 동안, 나는 노안”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최수영이 감우성의 동안외모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수영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기자간담회에서 감우성의 ‘동안외모 발언에 대해 감우성 선배님이 동안이기도 하지만 제가 노안인 것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우리 둘이 나이차가 많이 안 나 보인다고 하시더라. 아무래도 내가 노안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최수영은 극중 집에 걸어가는 감우성 선배님의 뒷모습이 왜 이렇게 짠한지 모르겠다. 어떤 행동을 하지 않아도 안쓰러워 보인다”고 농담을 건넨 뒤, 아마 동하 그 자체이기 때문에 사연이 이미 몸속에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 보이고 안 들어보이고를 떠나 동하이기 대문에 집중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 이봄이(최우영 분)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 분)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드라마다.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