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덕배,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 돼…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4-09-25 17:27 
조덕배
조덕배,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

가수 조덕배(55)가 또다시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덕배를 긴급체포해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덕배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조덕배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으로부터 필로폰과 대마초를 각각 3차례, 1차례씩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조덕배는 복용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덕배에 대한 모발 정밀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

조덕배는 지난 1991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처음 구속된 뒤 90년대에만 무려 4차례 대마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됐으며, 2003년에는 수도권 일대 여관과 호텔에서 필로폰을 희석해 주사기로 투약하거나 실험용 유리대롱을 통해 흡입한 혐의로 구속됐다.

1985년 1집 ‘사랑이 끝나면으로 데뷔한 조덕배는 최근 아이유가 리메이크 한 ‘나의 옛날 이야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꿈에 조덕배, 나의 옛날 이야기, 조덕배 병, 조덕배 나의 옛날이야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