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주도 도시형생활주택 속속 분양
입력 2014-09-25 17:26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는 우리주택이 이달 중 도시형생활주택 '제이원타워'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5~29㎡ 총 26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북측에 헬스케어타운 개발로 풍부한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며 "분양가가 저렴하고, 전용 40㎡ 이하 도시형생활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 시 취득세ㆍ재산세 면제 등 혜택이 많아 투자 가치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역삼역 6번 출구 인근에 개관될 예정이다.
아름다움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 '파우제 인 제주'를 분양 중이다. 지상 4층 18개동 전용면적 19~45㎡ 총 37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안에는 현무암으로 조성된 암반 정원인 '빌레'와 전망대, 레스토랑, 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빌레커뮤니티센터, 그리고 모형 비행기 등 박물관과 세계 각국의 캐릭터로 채워진 미니어처&캐릭터 랜드가 조성된다.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강정지구는 개발면적이 27만7000㎡의 소규모 사업지구지만 서귀포 신시가지 98만5000㎡, 혁신도시 115만1000㎡와 벨트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인구 유입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중흥건설은 이달 강정지구 3블록에 '제주 강정지구 중흥S-클래스' 525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2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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