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북유럽 교육 콘텐츠 '런투드로우'…아빠도 즐거운 창의력놀이
입력 2014-09-25 17:04 


최근 세계에서 스칸디대디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자녀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북유럽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이 지역의 아빠들은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스칸디대디라는 말도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에서 딴 것입니다.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아교육 시장에 아빠와 함께 하는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한 예로 북유럽교육 콘텐츠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Learn to Draw) 시리즈'를 들 수 있습니다.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는 미술교육 영상 및 교재로 구성되어 있는 북유럽의 창의력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노르웨이, 덴마크, 터키를 포함한 유럽 전역과 미국, 캐나다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동의 이란까지 전세계 70개 이상 국가에서 시리즈가 방영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검증 받았습니다.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Learn to Draw) 시리즈'는 아빠와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따라 그리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상력, 예술성을 키워줄 수 있는 창의력 미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북유럽에서 아티스트, 작가, 디자이너,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어 온 오스틴의 재미있는 진행으로 아빠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단계별로 진행되는 교육 방식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런투드로우는 시리즈로 런투드로우 ABC(Learn to Draw ABC)와 박스유어셀프(Box Yourself)가 있습니다. 런투드로우 ABC 영상 콘텐츠는 32편, 박스유어셀프는 30편이 제작되어있으며, 내년 중에 새로운 시리즈가 제작될 예정입니다.

시리즈 중 런투드로우 ABC는 아이들이 알파벳 형태로 표현된 동물, 사람, 자동차 등 다양한 그림을 따라 그리며 자연스럽게 알파벳을 습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유럽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이색적인 그림을 통해 상상력, 예술성을 함께 발달시킬 수 있는 창의력 교육 콘텐츠입니다.

박스유어셀프에서는 재활용 박스, 휴지심을 사용해 동물, 사물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쓸모 없는 박스를 재활용한 미술 활동으로 완성 작품은 수납함 등으로 활용 가능해 아이들에게 창의력 교육은 물론 친환경 교육도 가능합니다.

한편 오는 10월 6일, 한국에서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 TV시리즈가 첫 방영됩니다. KBS 2TV를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후 3시에 런투드로우 ABC와 박스유어셀프가 순차적으로 방영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