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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컴백 때마다 부상 징크스, 이번엔 안 다치려고…"
입력 2014-09-25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에일리가 ‘부상 징크스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일리는 2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Magaz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컴백 때마다 부상을 당해 이번엔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일리는 ‘보여줄게, ‘유앤아이 컴백 당시 나란히 발목 부상을 당해 활동을 온전히 이어가지 못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컴백 때마다 부상을 당했는데, 이번에도 혹시 다칠까 조심조심 다녔다”며 이번엔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상 징크스를 극복한 에일리는 폭풍 다이어트로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앨범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살 빼고 노래 연습하는 것”을 꼽은 에일리는 하루에 500kcal만 먹었다. 매일 쓰러질 것 같았다”고 하소연했다.

이날 공개된 에일리의 새 앨범에는 작곡가 김도훈과 프로듀서팀 Jakops, 귓방망이 등 실력파 음악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에일리 역시 다수의 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손대지마를 비롯해 ‘미치지 않고서야, ‘이제는 안녕, ‘문득병, ‘티어드롭(Teardrop) 등 총 5곡이 수록된 가운데 브릿팝 스타일의 락, 힙합, 발라드, 미디엄템포의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겼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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