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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이영자·엄정화 파티장 인증샷…얼굴 '빨개요?'
입력 2014-09-25 15:48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방송인 홍진경이 파티장서 암투병으로 인한 삭발 머리를 당당히 공개했습니다.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조성아 뷰티 25주년 기념 파티장에서 홍진경이 삭발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홍진경은 가발을 착용하지 않은 머리에 비니를 쓴 채 당당하게 포토월에 서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이날 홍진경의 절친이자 가수 겸 배우인 엄정화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홍진경은 방송에서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 사실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치료를 하느라 머리가 빠졌다. 눈썹도 빠지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 가발을 쓰고 생활을 하니 다들 너무나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동안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홍진경은 가발을 쓰고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가발을 쓰지 않은 채 당당히 등장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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