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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서울시와 함께 `서울안전체험한마당` 진행
입력 2014-09-25 15:47 
한화손해보험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서울특별시와 함께 "세이프 서울, 세이프 투게더(Safe Seoul, Safe Together)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안전체험 현장에서 전통복장을 하고 체험학습에 참가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서울시와 함께 '세이프 투게더(Safe Together)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25일 첫날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와 이건기 서울시 제2행정부시장,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3일간 360여명의 한화손보 봉사단원들과 300여명의 소방대원, 세이프키즈 코리아 등 각 기관 봉사자들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기간 중 약 7만명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일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마당으로 나눠 8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미8군소방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시 각급 소방서 등 안전을 담당하는 국내 56개 기관이 참여해 해당 분야의 안전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재난안전 마당에서는 지진, 태풍, 풍수해 등 23개, 화재안전 마당은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대피요령 등 13개, 생활안전 마당은 승강기 안전, 심폐소생술 등 16개 체험관이 운영된다. 신변안전 마당에서는 아동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등에 대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다.


한화손보는 교통안전 마당에서 '한화손보 세이프존 안전체험 부스'를 마련해 타요버스를 활용한 버스안전, 미니 전동카 운전, 카시트 및 안전벨트 착용, 투명우산 만들기를 통한 보행안전, 구명조끼 착용법 등 다양한 안전체험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색 이벤트 행사도 마련됐다. 탭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소방호스를 이용해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소방호스롤링' 최강 시민소방관 경기,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등을 통해 안전축제의 마당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평상 시 생활안전 실천과 재난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을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하는 것이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충실한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 운영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한 서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체험행사인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됐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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