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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박근형…잔혹 카리스마로 돌아온다!
입력 2014-09-25 15:45  | 수정 2014-09-25 15:53


낭만 ‘꽃할배는 잊어라!”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박근형이 잔혹한 ‘베테랑 카리스마 포스를 예고,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N이 2년 만에 야심차게 재개한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이하 천눈)은 자신밖에 모르는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자신이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려는 비정한 엄마의 ‘비극적인 전쟁을 통해 진정한 천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입니다.

박근형은 극중 시장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장사꾼으로 시작해 오늘날 백화점 사장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 진만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극중 진만봉은 교양 따윈 안중에도 없고, 하고 싶은 말은 육두문자로 바로 내뱉어버리는 ‘상식 밖의 인물. 걸쭉한 욕설과 돌직구 폭언 같은 거침없는 언행만큼이나 파격적인 행보를 그려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박근형은 지난 2일에 공개됐던 ‘천눈의 1차 티저 영상에서 운전대를 붙잡은 채 누군가를 향해 손을 뻗어 애타게 갈구하는 모습을 선보여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박근형이 번뜩이는 시선으로 자리에 앉아 지시를 내리고 있는 강렬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장 진만봉이라는 명패가 놓인 책상 앞에서 심기가 불편한 표정으로 안경 너머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상태. 오로지 눈빛만으로도 다른 이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서슬 퍼런 권위와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형은 극중 며느리 박지영과 날 서린 ‘칼끝 대립을 통해 스파크 튀는 한판 승부를 펼칠 전망입니다. 자식을 두 번이나 버리면서까지 어렵게 구축한 자신의 성공과 야망을 지키려는 박지영과 표독스러운 박지영에게 격한 반목을 내지르는 박근형의 ‘극과 극 대결양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박근형이 진만봉 캐릭터를 통해 그려낼 치명적인 카리스마 연기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뜨거운 열풍을 몰고 왔던 ‘꽃보다 할배에서의 젠틀맨 ‘낭만 할배 이미지와는 180도 상반된다는 점에서도 흥미를 돋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관록의 배우 박근형의 대변신이 어떻게 표현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의 신(神) 박근형이 선보일 악독한 진만봉 사장 캐릭터가 극에 쫀쫀한 긴장감을 안겨줄 것”이라며 박근형의 살아있는 연기가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종편 시청률 1위 MBN이 2년 만에 야심차게 재개한 드라마 중 첫 작품. 3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를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록의 배우들과 참신한 연기자들이 총집결, 다양한 인간군상의 희로애락을 녹여낼 예정입니다. 중독성 짙은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천국의 눈물은 오는 10월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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