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도와주는 SK플래닛

SK플래닛은 지역 스타트업과 개발자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 2014'를 오는 26일부터 전국 8개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트라이앵글 콘서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트업 지원 행사로 대전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이후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서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에는 예비 창업자, 개발자, 기획자 등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올해 행사에는 '알람몬'앱으로 20억원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김영호 대표, 건강관리 앱 '눔'으로 100억원 투자를 받은 이혜민 대표 등 23명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지역별 강연자로 나서 회사 운영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 케이큐브벤처스, 퓨처플레이 등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들도 참여한다. 서울지역 행사에서는 초기 스타트업 대상의 무료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인사이더 2014'에 선발된 팀들과 지역별 협력기관 추천 스타트업들과 함께 공개 IR 경연을 진행해 우수 팀을 선발한다.
김두현 SK플래닛 커머스기획실장은 "지역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