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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애들아~ 나도 같이 축하하자` [MK포토]
입력 2014-09-25 15:11 
LA다저스가 마침내 서부 정상을 확인했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9-1로 이겼다. 다저스는 1-1로 맞선 6회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 홈런을 비롯해 칼 크로포드의 2타점 적시 2루타, 후안 유리베의 좌전 안타를 묶어 4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8회에는 1사 만루에서 후안 유리베의 2타점 우전 안타가 터지며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우승을 거둔 다저스 선수들이 일제히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과 샴페인 세레모니를 했다. 정규리그 우승 티셔츠를 입은 류현진, 푸이그, 매팅리가 축하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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