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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현장 막내, 이렇게 좋을 줄이야”(나쁜녀석들)
입력 2014-09-25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해진이 막내의 특권을 자랑했다.
박해진은 25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보고회에서 나이 32세인데 그동안 현장에서 어린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형으로서의 어떤 책임감 같은 게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막내”라며 막내가 이렇게 좋은 건지 솔직히 몰랐다. 현장에서 애교도 피고 앙탈도 부리고 실 수 해도 받아주시고 너무 좋다”고 했다.
이어 첫 사이코패스 역할인데 기존에 미디어에서 봐왔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면서 나름대로 공을 들여 준비했다. 차별화된 사이코패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촬영이 반쯤 넘게 진행됐는데 시청률은 아마 잘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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