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깡패 역할만? 다양한 캐릭터 원해”(나쁜녀석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마동석이 잦은 형사물 출연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25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보고회에서 매끼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은 것처럼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맡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양한 역할을 해왔지만 유독 형사물에서 큰 인상을 주는 것 같아 주변에서 이미지 고착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는 것 같다”면서 일부러 깡패나 폭력적인 캐릭터를 고르는 건 아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역할에 대한 열망은 언제나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