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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PD “만족스런 캐스팅, 성공예감”
입력 2014-09-25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나쁜녀석들 김정민 PD가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PD는 25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보고회에서 이미지로만 그렸던 배우들이 실제 연기 하는걸 보니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대단하다. 이 모습만으로도 성공한 것 같다”고 했다.
김 PD는 ‘나쁜녀석들은 기존에 볼 수 없는 소재, 설정을 가져왔다”며 범죄자를 잡기 위해 또 다른 범죄자를 투입하는 어쩌면 독특한 설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액션을 비롯해 그 외 부분들은 최대한 현실적으로 그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쁜 녀석들이 보여 지기는 물론 나쁘지만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선이 분명히 있고 중범죄자들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그래도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우들이 워낙 잘 해주고 있어 이런 담고자 하는 내용들이 더 잘 살아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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