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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가해자 인권 더 존중되는 경우 많아 안타까워”
입력 2014-09-25 14: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상중이 사회 범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25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드라마에서는 미해결 사건이 없다. 모두 완결형이라 속 시원하고 기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랫동안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을 맡아오면서 다양한 미해결 사건들을 다뤄오고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순간들이 참 많았다”면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런 내면적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사회 다양한 사건을 들여다보면 피해자 보다 오히려 가해자의 인권이 더 존중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고 속상한 순간이 많았다”면서 이번 드라마에는 그런 게 없다.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가져온 스트레스를 완전히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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